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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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영 "♥박하선과 같은 직업, 즐거워…막 찍어도 화보" (편스토랑)[종합]

기사입력 2021.06.26 07:00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류수영이 아내 박하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우리 고추’를 주제로 한 28번째 메뉴 개발 대결이 진행됐다. 

이날 류수영은 메뉴 개발을 위해 먼저 김밥을 싸기로 했다. 그는 "가끔 주말에 싼다. 김밥 재료를 사다놓는다. 요청이 들어오면 싸야 하니까"라는 말로 평소 김밥을 즐겨 만든다고 밝혔다. 

이어 "아내는 밥을 많이 먹는 편이 아니고 딸도 그런데 김밥을 해놓으면 넉넉하게 먹는다"며 "부인이 좋아한다. 공항 갈 때는 거의 싸준다"고 말했다. 실제로 류수영의 아내인 박하선은 과거 공항에서 류수영이 싸준 김밥을 먹으며 "파는 김밥은 먹을 수가 없다"고 감탄한 바 있다. 



더불어 류수영은 "얼마전에 백상 갔다왔는데 오랜만에 같은 직업인 게 되게 즐거웠다. 화장실도 같이 가고. 뻘쭘하지 않나"라며 "꾸미니까 막 찍어도 화보더라. 내가 많이 찍어준다. 와이프도 꼭 찍어야 할 일이 있으면 의뢰를 한다. 조명까지 세팅해서 찍어준다"는 말로 박하선에 대한 애정도 한껏 드러냈다. 요리를 하기에 앞서 박하선이 진행하는 라디오 방송을 켜두기도 했다. 

이후 류수영은 자신만의 김밥 꿀팁을 전수하며 뚝딱 김밥을 만들어냈다. "내가 만든 게 제일 맛있어"라고 말할 정도로 만족스러운 김밥이 탄생했고, 스태프들 역시 류수영 표 김밥에 감탄했다. 

또한 류수영은 오이를 먹지 못하는 스태프를 위해 김밥에 오이 대신 오이고추를 넣어 새로운 김밥을 만들었다. 장어를 넣은 장어 김밥 역시 류수영의 손에서 탄생했다. 또한 김밥이 아닌 새로운 장어 요리를 만들어 팀을 떠날 예정인 스태프에게 건네줘 감동을 안기기도 했다. 

한편 이유리는 허경환을 만나 페퍼론치노 등 매운 고추를 사용해 메뉴를 연구했고, 이영자는 개그우먼 이은형의 남편 강재준, 개그우먼 홍현희의 남편 제이쓴과 함께 꽈리고추통닭으로 유명한 맛집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사진 = KBS2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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