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페이즈 4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메인 예고편이 공개돼 주목받는다.
25일 오전 마블 스튜디오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 예고편에서는 샹치(시무 리우 분)의 어린 시절 모습과 함께 만다린(양조위)의 모습이 등장했는데, 만다린은 샹치에게 "언젠가 네가 힘을 얻고 싶다면, 너의 강함을 증명해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장 난(양자경)이 샹치를 단련시키는 모습과 데스 딜러가 샹치와 맞붙는 장면들이 이어졌다. 또한 그동안 거의 공개되지 않았던 반지를 이용한 액션신이 다수 공개되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예고편 마지막 부분에 '인크레더블 헐크'에 등장했던 빌런 어보미네이션(팀 로스)과 정체를 알 수 없는 소서러가 대결을 펼치는 장면이 등장해 작품의 스토리가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한편, 북미 개봉일이 9월 3일로 결정된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극장에서 45일간 상영 후 OTT 서비스인 디즈니 플러스(디즈니+)에서 스트리밍될 예정이다.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