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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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요정' 이슬아, 하의실종패션 종결자 등극?

기사입력 2011.01.08 18:32 / 기사수정 2011.01.08 18:32

정예민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예민 기자] '바둑 요정' 이슬아가 '하의실종패션'에 동참했다.

스타일채널 온스타일의 <패션 오브 크라이2>에 출연한 광저우 아시안게임의 바둑 금메달리스트 이슬아가 과감한 하의실종 패션을 선보였다. 아시안게임 출전 이후 귀엽고 깜찍한 외모로 '바둑얼짱', '바둑요정'. '바둑돌' 등의 다양한 별명을 얻으며 인기를 얻고 있는 이슬아의 깜짝 변신이 예고된다.

<패션 오브 크라이2>는 다양한 고민을 가진 시청자들의 스타일을 변신시켜주는 '메이크오버 프로젝트'로, MC들이 매주 국내 최고 전문가들과 팀을 이뤄 각각 사연을 의뢰한 시청자들을 1명씩 맡아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 변신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이슬아는 '티벳궁녀' 최나경과 함께 첫번째 의뢰인으로 특별 출연해 메이크오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한창 패션 뷰티에 관심이 많을 20세 나이에도 불구, 훈련을 위해 기원에서 시간을 보내다보니 편한 트레이닝복과 운동화만 고수해왔던 그녀는 이번 출연을 통해 "다른 또래 친구들처럼 '여자'로 거듭나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그녀는 그레이 케이프 코트에 짧은 미니 원피스를 매치해 마치 하의를 입지 않은 듯한 '하의실종패션'을 선보인다.

특히 이슬아는 이날 방송에서 모델 못지 않은 매끈하고 긴 다리를 드러내며 눈부신 각선미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이에 최근 스타들의 '하의실종패션'에 동참한 이슬아가 그 종결자로 등극할지도 관심이 모아진다.

이슬아의 늘씬한 각선미에 MC들은 물론, 촬영 스탭들의 감탄사가 쏟아졌으며, "평소 미니스커트를 입고 싶었는데 자신 없어서 시도하지 못했다"는 이슬아의 말에, MC들은 "이런 각선미를 숨기고 있는 것은 범죄"라는 말로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변신 후 이슬아는 "오늘 변신한 모습도 너무나 만족스럽고, 특히 내 나이와 체형, 얼굴, 성격에 맞는 다양한 스타일 연출법을 전수해주셔서 너무 유용한 시간이었다"는 벅찬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슬아의 변신은 오늘 8일 밤 12시 온스타일 <패션 오브 크라이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이슬아 ⓒ 온스타일]



정예민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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