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SSG 랜더스는 오는 2일부터 3일까지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신세계 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신세계 데이'를 맞아 선수단은 '푸빌라' 특별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출전하며, 특별 유니폼은 7월 2일부터 4일까지 SSG닷컴에서 사전 예약 방식으로 구매 가능하다.
신세계 백화점은 지난 2017년에 하얀 곰을 닮은 솜뭉치, 너구리, 여우, 청설모 등이 포함된 '푸빌라와 친구들'이라는 캐릭터 라인을 탄생시켰으며, 해당 캐릭터들은 귀여운 이미지를 바탕으로 2030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며 신세계를 상징하는 대표 캐릭터로 자리 잡은 바 있다. 이번 특별 유니폼 전면에는 솜인형인 '푸빌라' 캐릭터가, 후면에는 청설모 '포코' 캐릭터가 위치한다.
또한 '신세계 데이' 기간 동안에는 팬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될 예정이다.
우선, 코로나19로 인해 선수들과의 직접적인 소통기회가 줄어 들어 아쉬웠던 팬들을 위해 7월 2일에는 최정과 박성한이, 7월 3일에는 최주환과 최지훈이 '특별 랜선 사인회'에 참여한다.
참가를 원하는 팬들은 4명의 선수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스케치북에 적어서 사진 또는 영상을 구단 이메일로 보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팬에게는 응원선수 랜선 사인회에 참석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해당 날짜의 랜더스 라이브존 티켓 1매가 주어진다.
2일과 3일 외야 몰리스 그린존에서는 푸빌라 캐릭터와 랜디가 함께 하는 포토타임이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 개시 1시간 30전부터 1시간 전까지 30분간 실시되며, 몰리스 그린존 입구로 오면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다.
한편, 2일에는 푸빌라 캐릭터가 시구를 통해 팬들과의 첫 만남을 시작하게 되며, 3일에는 신세계 백화점 이벤트 당첨 고객이 시구를 담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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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