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죽음의 F조에서 살아남길 원하는 포르투갈과 프랑스가 유로2016 리턴매치에 나선다.
포르투갈과 프랑스는 24일(한국시각)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리는 UEFA 유로 2020 F조 최종전 맞대결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현재 포르투갈은 1승 1패로 독일에 승자 승에서 밀린 조 3위이며 프랑스는 1승 1무로 조 1위다.
포르투갈은 후이 파트리시우 골키퍼를 비롯해 넬송 세메두-페페-후벵 디아스-하파엘 게헤이루가 수비에 나선다. 주앙 무티뉴와 헤나투 산체스, 다닐루가 미드필더에 위치하고 공격진에는 베르나르두 실바, 크리스티아누 혼라두, 디오구 조타가 득점에 나선다.
이에 맞서는 프랑스는 4-2-3-1 전형으로 나선다. 위고 요리스 골키퍼를 비롯해 뤼카 에르난데스-프레스넬 킴펨베-라파일 베란-줄스 쿤데가 수비진을 구성한다. 3선에는 은골로 캉테와 폴 포그바가 수비를 보호하고 2선에는 킬리앙 음바페와 앙투완 그리즈만, 코랑텡 톨리소, 최전방에는 카림 벤제마가 골문을 겨냥한다.
지난 유로2016 결승전 맞대결 리턴 매치가 성사된 이 맞대결에서 포르투갈은 최소한 승점 1점을 따야 조 3위 성적에 의해 16강 진출을 노려볼 수 있다. 프랑스는 지난 대회 패배의 설욕을 준비한다.
sbjhk8031@xportsnews.com / 사진=EPA/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