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엄영수가 가정법원 이야기가 나오자 손사레를 쳤다.
23일 방송된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에는 코미디언 엄영수가 출연했다.
1969년 첫발을 디딘 서울역에서 엄영수는 52년 전 헤어진 친구 정명수 씨를 만났다. 태어나기도 전에 아버지를 잃었던 정명수 씨는 출생신고를 위해 이모부의 성을 따랐지만 군 제대 후 양자 파기를 하고 원래 아버지의 성을 따라 양명수로 개명해 찾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고,
양명수 씨는 "그때 가정법원에 가서 신청을 하는 데 되게 까다로웠다"고 회상했다. 이에 3번째 결혼을 한 언영수는 "가정법원 얘기하지 마라"며 손사레를 쳤다.
한편, 엄영수는 지난 2월 10살 연하의 재미교포 의류 사업가와 세 번째 결혼식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dew89428@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