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세번째 결혼을 한 엄영수가 거침 없는 발언으로 '사랑을 싣고' MC들을 당황시켰다.
23일 방송된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에는 코미디언 엄영수가 출연했다.
결혼 4개월 차 새신란 엄영수는 이날 신혼집을 공개했다. 현주엽은 엄영수에게 원앙 한 쌍을 선물했다. 김원희가 "신혼 때 하얀 소파 산다"고 하자 엄영수는 "새 신부를 맞이하기 위해 있는 거 그대로 두고 겉만 바꿨다"며 원래 살던 집을 신혼집으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에 엄영수는 "많은 분들이 '엄영수는 부인들은 가끔 바뀌는데 집은 그대로'라고 그런. 30여 년 가까이 이 집에 살았다"고 의연하게 말해 MC들을 당황시켰다.
한편, 엄영수는 10살 연하의 재미교포 패션 사업가와 미국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dew89428@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