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아프리카가 2대0으로 한화생명을 꺾었다.
23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1 LCK 서머' 3주차 한화생명 대 아프리카의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아프리카는 '기인' 김기인, '드레드' 이진혁, '플라이' 송용준, '레오' 한겨레, '리헨즈' 손시우가 선발로 나왔고 한화생명은 '두두' 이동주, '아서' 박미르, '쵸비' 정지훈, '데프트' 김혁규, '뷔스타' 오효성이 등장했다.
2세트에서는 아프리카가 블루 진영 한화생명이 레드 진영으로 경기를 진행한다. 아프리카는 케넨, 럼블, 세트, 이즈리얼, 라칸을 선택했다. 한화생명은 그웬, 헤카림, 라이즈, 바루스, 쓰레쉬를 픽했다.
3분 아프리카는 봇 다이브를 들어온 아서와 뷔스타를 끊어냈고 추가로 미드에서도 쵸비까지 잡아냈다. 6분 드레드는 봇 갱킹을 시도하며 뷔스타를 또 잡았다.
12분 드레드는 봇에 전령을 풀며 첫 번째 바람용을 챙겼고 동시에 한화생명은 탑 3인 다이브를 통해 기인을 끊어냈다. 13분 한화생명은 봇으로 이동하던 리헨즈를 포착 킬을 만들었다.
14분 기인과 드레드는 라인을 밀던 두두를 잡고 킬을 올렸다. 17분 드레드는 두 번째 전령을 획득했다. 이어 용 근처에서 한화생명이 드레드를 끊고 두 번째 화염용을 차지했다.
19분 한화생명은 탑에서 시야 장악에 나선 리헨즈를 끊었고 게임을 원점으로 돌렸다. 20분 아프리카는 미드에 전령을 풀고 1차를 날렸다.
23분 아프리카는 미드 2차를 거세게 압박하며 세 번째 대지용을 챙겼다. 25분 한화생명은 바론을 쳤고 이를 아프리카가 잡아먹었다. 아프리카는 교전 승리로 바론까지 차지했다.
27분 봇에서 한타가 열린 가운데 한화생명의 반격이 통하면서 쵸비가 급성장했다. 한화생명은 추가로 용까지 챙겼다.
29분 아프리카는 탑 2차를 한화생명은 봇 내각 1차를 밀어냈다. 32분 한화생명은 탑 내각을 파괴했고 아프리카가 후퇴하는 한화생명의 뒤를 잡았다. 아프리카는 두 번째 바론도 가져갔다. 대신 한화생명은 용을 선택, 드래곤 3스택을 쌓았다.
36분 아프리카는 봇으로 밀어붙였고 억제기까지 파괴했다. 37분 탑에서 열린 한타, 아프리카가 또 한번 한타를 이기면서 게임을 그대로 끝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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