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서은 인턴기자] '도시어부3'팀과 '강철부대'팀이 랜덤 팀 구성으로 새 대결을 벌인다.
24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3’(이하 ‘도시어부3’) 8회에서는 ‘도시어부’와 ‘강철부대’가 함께 하는 전북 왕포 조기 낚시 2탄이 시청자를 찾는다. 이날 방송에서는 제작진이 파격적인 제안을 건네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도시어부’와 ‘강철부대’가 랜덤으로 팀을 짜서 새로운 구성으로 팀 대결을 벌이게 된 것.
이에 이경규는 “미치겠다. (제비뽑기) 내일 하면 안 됩니까. 오늘 밤에 잠을 못 잘 것 같다”라며 새로운 팀 구성에 대한 극한의 우려를 드러냈고, 도시어부들은 물론 강철부대원들 역시 떨리는 마음으로 제비뽑기에 나섰다고.
그러나 팀이 결정되자 이경규는 “하늘이 내린 조합이다”라며 대환호를 펼치는 등 극과 극의 온도차를 보였다고 해 궁금증이 쏠린다. 이경규뿐 아니라 모두가 새로운 팀에 200%의 만족감을 드러냈다고 전해져 과연 어떠한 환상의 팀 구성이 이뤄졌을지 호기심을 끌어올린다.
무엇보다 '강철부대'팀을 이끌며 고군분투했던 김준현은 비로소 팀장의 부담을 내려놓게 됐다고. 큰형님 이덕화는 “준현이 고생했다”라며 그의 노고를 높이 샀고, 이태곤 역시 “보통 일이 아니다”라며 ‘낚시 초보’들을 살뜰히 챙긴 김준현을 향해 엄지를 치켜 세웠다고 한다.
그뿐만 아니라 박군은 “팀장님 아니었으면 큰일 날뻔했다”라며 김준현을 향한 고마움과 든든함을 드러냈고, 오종혁은 “하나부터 열까지 다해주셨다. 계속 땀을 흘리셔서 부탁드리기 안쓰러웠을 정도”라며 뒷 이야기를 전했다고 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에 김준현은 “어제랑은 많이 다를 것”이라며 심상치 않은 승부욕을 드러냈다고 전해져, 팀장의 부담을 내려놓은 그가 어떠한 활약을 펼치게 될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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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은 기자 finley031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