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3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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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체코에 1-0 승리...조 1위로 16강 진출 [유로:스코어]

기사입력 2021.06.23 06:07 / 기사수정 2021.06.23 09:10

김상훈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상훈 인턴기자] 스털링의 결승골로 잉글랜드가 체코를 꺾었다. 

잉글랜드와 체코는 23일(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 런던의 웬블리 스타디움에서 '유로2020 D조 조별 예선 3차전을 가졌다. 

잉글랜드는 4-2-3-1을 선택했다. 조덕 픽포드 골키퍼- 루크 쇼-해리 매과이어-존 스톤스-카일 워커-라이스-필립스- 라힘 스털링-잭 그릴리쉬-부카요 사카- 해리 케인이 나섰다. 

이에 맞서는 체코도 4-2-3-1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토마스 바칠리크 골키퍼- 얀 보릴-토마시 칼라스-온드레이 첼루카-블라디미르 쿠팔-슈첵-홀시-얀크로-블라디미르 다리다-루카시 마조푸스트-패트릭 쉬크가 나섰다.

잉글랜드는 2분이 채 되기도 전에 기회를 득점 기회를 잡았다. 측면에서 루크 쇼가 침투하는 스털링에게 패스를 했다. 스털린은 바칠리크 골키퍼가 나오는 것을 확인한 후 공의 들어올리는 슈팅을 시도했다. 하지만 골대를 강타했다. 

영점 조준을 완료한 스털링은 다음 기회는 놓치지 않았다. 11분, 그릴리쉬는 박스 안쪽에서 기회를 만들었다. 이후 왼발 크로스를 시도했다. 해당 크로스가 쇄도하던 스털링의 헤더로 연결됐다. 헤더가 골망을 흔들었다. 스코어 1-0.

체코도 반격했다. 27분 체코의 홀시는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잉글랜드의 골문을 열어 보고자 노력했다. 하지만 픽포드 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34분에는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가 처리 되지 않은 상황, 흐른 공을 슈첵이 마무리했다. 하지만 슈팅이 왼쪽으로 벗어났다. 

후반전 체코는 시작과 함께 변화를 줬다. 페트르 셰브치크를 투입했다. 잉글랜드도 조던 헨더슨을 투입했다. 양팀은 서로 슈팅까지는 이어지지 않았으나 지속적으로 기회를 노렸다. 기회가 좀처럼 나오지 않자 교체를 연달아 가져갔다. 체코는 알렉스 크랄, 아담 홀로제크를 투입했고 잉글랜드는 마커스 레쉬포드, 주드 벨링엄이 그라운드를 밟았다. 

양팀은 지속적으로 새로운 시도를 했다. 후반 30분 체코는 최전방 패트릭 쉬크를 빼고 토마시 페카르트를 투입했다. 잉글랜드는 34분 타이런 밍스를 투입해 매과이어와 호흡을 맞춰봤다. 37분에는 양팀 모두 공격진에 변화를 줬다. 체코에서는 비드라가 투입됐고 잉글랜드에서는 산초가 투입됐다. 

결국 양팀은 큰 변화 없이 경기를 1-0으로 마무리했다. 

sports@xports.com 사진= 연합뉴스 / EPA 

김상훈 기자 shkim188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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