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7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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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반스텐 감독, "한국 아시안컵 잘할 것"

기사입력 2007.06.03 07:56 / 기사수정 2007.06.03 07:56

이우람 기자



[엑스포츠뉴스=상암, 이우람 기자] 네덜란드 대표팀의 감독 판 바스텐 감독이 한국과의 평가전을 통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2일 서울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의 친선 평가전에서 2-0으로 승리한 바스텐 감독은 "좋은 수확을 거두고 간다"며 밝은 목소리로 말문을 연 뒤, "많은 관중들 앞에서 경기를 치러 좋았다. 그리고 아시아의 강팀 한국을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이 경기를 통해 유로 2008을 대비해 여러 선수들의 기량을 확인해 볼 수 있었다"고 밝은 표정으로 승리 소감을 말했다. 

이어 그는 한국에 대해 "기술적인 측면에서 많은 발전을 이뤄냈다"며 "충분히 아시안컵에 나가서도 자신감을 갖고 경기를 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위로했다.  

그러나 바스텐 감독은 "그러나 한국은 처음부터 뼈대를 갖추지 않은 채, 너무 세게 나오려는 감이 있다"며 "천천히 팀의 구성을 온전히 만든 뒤에 경기를 풀어나가면 좋겠다"며 조언도 잊지 않았다. 



이우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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