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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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 솔로포' LG 김현수, 7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 위업

기사입력 2021.06.22 18:57


[엑스포츠뉴스 인천, 조은혜 기자] LG 트윈스 김현수가 7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 위업을 달성했다.

김현수는 22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김현수는 1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 SSG 선발 이태양의 초구 144km/h 직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리고 선취점을 올렸다.

올 시즌 9개의 홈런을 기록하고 있던 김현수는 이 홈런으로 시즌 두 자릿수 홈런을 완성했고, 미국 진출 시기인 2016~2017년을 제외하고 2014년부터 7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 대기록에 도달했다. KBO 역대 31번째 기록이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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