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컬투쇼' 브레이브걸스가 광고를 25개를 찍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22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브레이브걸스의 민영과 유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지난번 출연 이후 많이 바빠지지 않았냐는 질문에 유정은 "오늘도 2~3시간 자고 나왔다. 지금 쉬는 시간이 없고 30분도 안 쉬고 스케줄을 계속 4개째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그럼에도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최근 '치맛바람'으로 컴백해 가요계 정상을 휩쓸고 있는 유정은 "'치맛바람'은 브레이브걸스가 이번 여름에 제대로 여러분들에게 쐐기를 박기 위해 브레이브걸스 바람을 가지고 밀어붙이기 위해 가져온 곡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민영은 "역주행 때 '서머 퀸' 얘기를 많이 했는데 이번에는 진짜 '서머 퀸' 자리를 갖기 위해 이를 갈고 나온 앨범이다"라고 덧붙였다.
'치맛바람'의 프로듀서 용감한 형제가 부담감은 느끼지 않았냐는 질문에 민영은 "자신감이 너무 넘치셨다. 저희한테 처음 곡을 들려주셨을 때 완전 자신 있다고 하셨다. 저희도 그걸 받아서 용기를 얻었다"라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용감한 형제가 "야 끝났어. 게임 끝났어. 10초면 게임 셋이야"라고 했다며 완벽한 성대모사를 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브레이브걸스이 광고한 물건들로 브레이브걸스와 같이 사는 듯한 기분을 받는다는 사연이 소개됐다. 이에 DJ 김태균은 광고를 몇 개냐 찍었냐 물었고 민영은 "지금 시점으로 25개 정도다. 나오지 않은 것도 있고 스케줄상 못 찍고 있는 것도 있다"라고 답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못 찍어본 것 중에 찍고 싶은 것은 뭐냐"라는 질문에 민영은 "아직 많이 남아있다. 자동차 못했고 피자도 못했다"라고 답했다. 또한 두 사람은 맥주와 에어컨 광고를 찍고 싶다며 속내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 민영은 화장품과 소주 광고는 찍을 예정이라고 밝혀 브레이브걸스의 열기를 입증했다.
이날 브레이브걸스는 팬들에게 깜짝 전화 연결을 하며 게임을 진행했고, 팬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받으며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유민상은 "권재관 형하고 친분이 있다는 유언비어가 퍼지고 있다"라며 사실에 대해 물었고 민영은 "저희와 너무 인연이 깊다. 저희가 위문공연을 다녔을 때 항상 MC를 봐주셨다. 이번에 저희 쇼케이스 MC도 봐주셨다. 저희가 힘들었을 때 밖에서 사주시고 '너희 할 수 있다'라며 항상 용기 주셨다"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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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