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6.02 16:35 / 기사수정 2007.06.02 16:35
[엑스포츠뉴스 = 김명석 기자] 역전 우승에 도전하는 바르셀로나에 적신호가 켜졌다.
바로 팀의 에이스 호나우지뉴가 에스파뇰과의 다음 프리메라리가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된 것. 휴나유지뉴는 지난 1일 스페인프로축구협회로부터 1경기 출장 정지의 징계를 받았다.
이에 대해 호나유지뉴와 바르셀로나는 '인정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지난 36라운드 헤타페와의 경기에서 벨렌게르에게 보복성 파울을 범해 퇴장 명령을 받은 그는 마르카와의 인터뷰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불공평하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바르셀로나 구단 역시 협회에 호나우지뉴의 퇴장에 대해 공식 이의를 제기하기도. .
그러나 바르셀로나의 강한 항의에도 불구, 스페인프로축구협회는 이의를 받아들이지 않고 징계를 확정지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올 시즌 21골을 넣으며 공격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는 호나우지뉴가 결장하게 되면서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바르셀로나는 에스파뇰과의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역전 우승의 가능성을 이어갈 수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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