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상훈 인턴기자] 잉글랜드의 순항이냐 스코틀랜드의 반등이냐. 결과에 따라 탈락하는 팀이 나올지도 모르는 경기. 양팀의 선발 라인업이 발표됐다.
잉글랜드 대표팀은 19일(이하 한국시각) 스코틀랜드 대표팀과 유로2020 조별예선 D조 경기를 갖는다. 경기에 앞서 잉글랜드 대표팀은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지난 13일 크로아티아전의 라인업에서 변화를 줬다.
잉글랜드는 4-2-3-1로 경기에 나선다. 조던 픽포드 골키퍼가 장갑을 낀다. 그 위에 4명으로는 왼쪽부터 루크 쇼-타이런 밍스-존스톤스-리스 제임스가 선발 출전한다. 중원에는 크로아티아전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는 라이스와 칼빈 필립스가 출격한다. 2선은 라힘 스털링, 메이슨 마운트, 필 포든이 구성하고 해리 케인이 최전방을 맡는다.
양쪽 풀백에 변화가 있다. 트리피어를 변칙적으로 기용했던 지난 13일 경기와는 다른 전술을 들고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부상에서 복귀해 출전이 기대됐던 매과이어는 일단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아직 유로2020 첫 경기를 소화하지 못한 그릴리쉬도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이에 맞서는 스코틀랜드는 3-5-2의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데이비드 마르쉘 골키퍼가 수문장으로 선발 출격한다. 키어런 티어니-그랜트 핸리-스콧 맥토미니가 수비라인에 이름을 올렸다. 그 위로는 왼쪽부터 로버트슨-맥그리거-길모어-존 맥긴-오도넬이 출전한다. 최전방은 아담스와 린던 다이크스가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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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훈 기자 shkim188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