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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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희, '부세계' 후 1년만 컴백 "몸에 맞는 옷" (알고있지만)[종합]

기사입력 2021.06.18 17:50 / 기사수정 2021.06.18 15:35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한소희가 '부부의 세계' 이후 1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18일 오후 온라인을 통해 JTBC 새 토요드라마 '알고있지만,'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배우 한소희, 송강과 김가람 PD가 참석했다. 

'알고있지만,'은 사랑은 못 믿어도 연애는 하고 싶은 여자 유나비와 연애는 성가셔도 썸은 타고 싶은 남자 박재언의 하이퍼리얼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동명의 인기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만들어졌다. 

한소희는 지난해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여다경 역을 맡아 스타덤에 올랐다. 그로부터 1년 만에 선보이는 차기작이 '알고있지만,'. 한소희는 주인공 유나비 역을 맡아 안방극장을 찾는다. 



그는 "원작의 열렬한 팬이기도 했고 앞서 감독님이 말씀하셨던 것과 같이 사랑한다면, 사람이라면 누구나 느끼는 감정들이 공감이 됐다. 이전에 봤던 거랑은 결이 다른 로맨스를 제 나이에 한번쯤 표현하고 싶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더불어 "사실 많은 분이 이미지 변신이라고 생각하시는데, 실제 제 모습과 나비의 모습이 닮아있어서 저한테는 변신이라기보다 제 몸에 맞는 옷을 입은 느낌이다. 저의 감정에 집중하려고 노력했던 것 같다"는 말도 덧붙였다. 

한소희가 연기하는 유나비는 미대생. 이에 그는 "나비가 늘 들고 다니는 구상 노트, 드로잉 노트가 있다"며 "실제로 촬영하며 제가 직접 그린 그림도 많이 나온다. 나비의 방을 보면 제가 예전에 그린 드로잉들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가람 PD 역시 한소희의 미적 감각을 극찬했다.

한소희는 원작 웹툰과의 높은 싱크로율로 기대를 모으고 있기도 하다. 이에 송강은 "외적으로 나비랑 닮아서 놀랐다"고 말하기도. '부부의 세계' 이후 1년 만에 컴백한 한소희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편 '알고있지만,'은 19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JTBC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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