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상훈 인턴기자] 레스터시티가 잘트부르크의 다카를 원한다.
더 선은 18일(이하 한국시각) 레스터시티가 제이미 바디의 후계자를 오스트리아에서 찾았다고 보도했다. 오스트리아의 FA레드불 잘츠부르크의 공격수 팻슨 다카가 레스터시티의 눈을 사로 잡았다.
팻슨 다카는 2017년부터 잘츠부르크에서 활약했다. 130경기에 나와 73골을 넣었다. 다카는 2019/20시즌부터 리그를 폭격하기 시작했다. 2019/20시즌 리그 21경기에 나와 17골과 4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1경기 당 1개의 공격 포인트 수준이었다.
1시즌 반짝 활약은 아니었다. 다카는 2020/21시즌 리그 18경기에 나와 20골과 3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런 다카의 활약에 여러 유럽 구단들이 그를 관찰하고 있었다고 더 선은 전달했다. 다카를 관찰하던 구단들 중 하나였던 레스터시티가 적극적으로 다카 영입에 나선 것으로 전해진다.
더 선에 따르면 레스터시티는 새로운 공격수가 필요하다. 2012년부터 레스터에서 활약한 제이미 바디가 34세가 됐기 때문이다. 물론 바디의 활약은 여전하다는 평이다. 2020/21시즌에도 34경기에 나와 15골과 9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팀 내 득점 1위다.
하지만 레스터가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목표로 할 수록 새로운 공격수의 필요성이 대두됐다고 더 선은 보도했다. 더 선은 다카가 레스터에 잘 어울리는 선수라고 주장했다. 빠른 주력을 살려 상대의 뒷공간을 공략하는 레스터의 축구 스타일상 뛰어난 주력은 필수요소다. 다카는 주력이 굉장히 좋다고 더 선은 전했다.
sports@xports.com 사진= 다카 개인 인스타그램
김상훈 기자 shkim188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