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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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동연vs최예빈, 막내 라인 곤드레 요리 대결 "서열 정리할 것" (맛남의 광장)[종합]

기사입력 2021.06.17 23:30 / 기사수정 2021.06.17 22:42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곽동연과 최예빈이 곤드레 요리를 준비해 실력 검증에 나섰다.

17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는 새로운 농벤져스 멤버 최원영, 곽동연, 최예빈이 합류했으며, 이날 곤드레를 재료로 요리 연구가 이루어졌다.

생곤드레의 경우 삶은 후 냉동 곤드레로 보관해 유통하고 있다. 곤드레가 급부상했던 시절이 있지만, 코로나19 사태로 곤드레의 인기가 주춤하고 있다고. 관련 행사 또한 전부 취소된 상황이라 곤드레 농가는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백종원은 곤드레 국밥 요리에 도전했다. "매운 걸 잘 먹냐"는 질문에 가장 약한 모습을 보인 신입 연구원은 최원영이었다. 곽동연과 최예빈은 매운맛을 좋아하는 편이라고. 백종원은 "그렇다면 맵게 만들어야겠다"고 장난쳤지만, 신입 연구원들을 위한 요리 팁을 알려 주며 요리를 진행했다.

최예빈은 "백종원 선생님의 요리를 처음 먹어 본다"며 유독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백종원이 "파를 볶아 달라"고 부탁하자 곽동연은 누구보다 먼저 "제가 하겠다"고 나섰다. 의욕 만점 막내들의 모습에 양세형은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선임 연구원의 면모를 뽐냈다.



백종원은 곤드레 국밥과 곤드레 나물을 완성했다. 곤드레 나물을 맛본 양세형은 "곤드레가 확실히 식감이 예술이다"라고 감탄했고, 최예빈은 "볶아서 그런지 질기지 않다"고 덧붙였다. 최원영은 "좋아하는 나물 중 넘버 원이 됐다"고 말했다.

곽동연과 최예빈은 곤드레 요리 숙제를 준비해 왔다. 곽동연은 곤드레전을, 최예빈은 곤드레와 에그 베네딕트를 합친 곤드레그 베네딕트를 준비했다. 최예빈은 또한 곤드레로 페스토까지 만들었다고.

곽동연과 최예빈은 동시에 요리를 시작했다. 양세형이 준비한 재료를 비교하자 최예빈은 "이게 대결은 아니지 않냐"며 약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곽동연은 "이렇게 서열을 정리하겠다"고 다짐했다.

최예빈은 "비장의 무기를 준비했다"며 미니 거품기를 꺼내 들기도 했다. 최예빈이 홀린다이즈 소스를 만들자 백종원은 "아이들이 좋아한다"며 최원영에게 알려 줬고, 최원영은 적극적으로 요리법을 배웠다.

최예빈의 곤드레그 베네딕트를 맛본 백종원은 "에그 베네딕트 그 자체"라고 평가했다. 양세형은 "다른 사진은 안 찍어도 수란 썰 때는 꼭 찍어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종원은 특히 홀란다이즈 소스를 칭찬했다. 곽동연의 곤드레전도 좋은 평가를 받으며 체험의 광장 체험 메뉴로 선정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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