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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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빈X곽동연, 백종원 표 곤드레 요리 '폭풍 먹방'...막내즈 불꽃 열정 (맛남의 광장)[종합]

기사입력 2021.06.17 21:56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최예빈과 곽동연이 막내즈의 불꽃 열정을 뽐냈다.

17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는 최원영, 곽동연, 최예빈이 농벤져스로 합류한 가운데 최예빈이 백종원, 양세형과 함께 정선을 찾았다.

맛남의 광장 사전 촬영에 처음 임하게 된 최예빈은 "너무 설레서 떨린다"며 "방송에서 보는 것보다 실제로 보면 많이 다를 것 같다"고 기대했다. 백종원은 "일종의 사명감이 생긴다"고 설명했다. 이날 요리 재료인 곤드레에 대해서 최예빈은 "곤드레는 밥으로만 접해 봤다"고 생소함을 표현했다.

생곤드레의 경우 삶은 후 냉동 곤드레로 보관해 유통하고 있다. 곤드레가 급부상했던 시절이 있지만, 코로나19 사태로 곤드레의 인기가 주춤하고 있다고. 관련 행사 또한 전부 취소된 상황이라 곤드레 농가는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최예빈은 백종원과 양세형 옆에서 곤드레에 대한 질문을 아끼지 않으며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또한 밝은 표정으로 곤드레 수확을 도왔다. 곤드레 농민은 최예빈이 누구인지 아냐는 질문에 "하은별 씨"라고 대답해 '펜트 하우스'의 유명세를 실감하게 했다.



맛남 연구소에 도착한 백종원과 농벤져스는 곤드레 요리 연구에 임했다. 백종원은 곤드레 국밥을 요리했다. 최예빈은 "백종원 선생님의 요리를 처음 먹어 본다"며 유독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백종원이 "파를 볶아 달라"고 부탁하자 곽동연은 누구보다 먼저 "제가 하겠다"고 나섰다.

백종원의 곤드레 국밥을 맛본 최예빈은 "진짜 대박"이라고 연신 감탄했고, 국물에 밥을 말아 먹으며 제대로 된 먹방을 선보였다. 곽동연은 "원래 국 먹을 때 건더기는 많이 안 먹는 편인데, 이건 식감이 좋아서 먹게 된다"라고 덧붙였다.

곽동연과 최예빈은 곤드레 요리 숙제를 준비해 왔다. 곽동연은 곤드레전을, 최예빈은 곤드레와 에그 베네딕트를 합친 곤드레그 베네딕트를 준비했다. 최예빈은 또한 곤드레로 페스토까지 만들었다고.

최예빈의 요리 재료를 발견한 양세형은 "작정하고 온 것 같다"고 감탄했다. 그에 비해 곽동연의 재료는 간소했다. 양세형은 "재료만 놓고 봤을 때는 최예빈의 요리가 더 궁금하다"고 말했다. 곽동연과 최예빈은 진지한 모습으로 요리에 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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