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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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박경훈 감독, "준우승보다 좋은 성적 내겠다"

기사입력 2011.01.06 15:34 / 기사수정 2011.01.06 15:34

강정훈 기자



[엑스포츠뉴스=강정훈 인턴기자] 지난해 K-리그 준우승을 차지한 제주 유나이티드가 새로운 비상을 위한 담금질에 돌입한다.

지난 5일 FC서울과의 K-리그 챔피언십 결정전을 끝으로 약 한 달간 휴가에 들어갔던 제주는 6일 오후 선수단을 소집한다.

제주는 다음달 초까지 제주도에서 체력 및 조직력을 가다듬어 2011시즌 K-리그와 AFC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제주는 일본으로 건너가 약 2주간 해외 전지훈련을 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일정과 명단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박경훈 감독은 "비록 지난해 아쉽게도 K-리그 준우승에 그쳤지만 만족할 만한 성적을 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전력을 가다듬고 보강한다면 올해에는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촉박한 일정으로 인해 실질적으로 시즌을 준비할 시간은 단 두 달에 불과하다. 제주도에서 한 달간 훈련을 소화하고 다음달 초에 2주 정도 일본에서 전지훈련을 할 계획"이라고 선수단 운영 계획도 덧붙였다.

[사진=박경훈 감독 ⓒ 엑스포츠뉴스 정재훈 기자]



강정훈 인턴기자 mousy0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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