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강정훈 인턴기자] 국내 농구팬들은 2010-2011시즌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신세계-KB국민은행전에서 홈팀 신세계의 근소한 우세를 예상했다.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
www.betman.co.kr)이 오는 7일 오후 5시 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0-2011시즌 여자프로농구 신세계-KB국민은행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W매치 5회차 투표율을 중간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45.31%는 신세계가 국민은행을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전망했다.
양 팀의 10점 이내 박빙의 승부에 투표한 참가자는 37.99%로 집계됐고, 나머지 16.69%는 원정팀 KB국민은행의 승리를 내다봤다.
전반전 역시 홈팀 신세계 우세가 46.12%로 가장 높게 집계됐고, 양 팀 5점 이내 박빙의 승부(35.51%), 원정팀 KB국민은행 우세(18.37%)가 뒤를 이었다.
전반득점 대에서는 30-30점대(15.08%), 최종득점 대에서는 60-60점대(19.86%)가 최다를 기록해 전후반 모두 치열한 박빙의 승부가 될 것으로 나타났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치열한 중위권 다툼을 벌이고 있는 공동 3위 신세계와 5위 KB국민은행의 경기에서 신세계의 근소한 우세가 전망됐다"며 "신세계는 김지윤과 김정은이 맹활약을 펼치며 강호 삼성생명을 누른 데 이어 신한은행전에서는 아깝게 2점차로 패하는 등 상위권 팀을 위협하고 있어 4연패를 기록하며 부진에 빠진 KB국민은행을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농구토토 W매치 5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 전인 오는 7일 오후 4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강정훈 인턴기자 mousy0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