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깎이' 김창렬, 대학 합격…'11학번 새내기'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그룹 DJ D.O.C의 멤버 김창렬(38)이 드디어 대학에 입학해 '새내기'가 됐다.

지난 5일 보도에 따르면 김창렬 측 관계자는 "김창렬이 경희사이버대학교 문화예술특기자 전형에 지원해 합격 통지를 받았다"며 "학사학위의 꿈과 캠퍼스 라이프의 즐거움을 만끽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창렬이 합격한 경희 사이버대학교는 이홍기, 양승호, 백지영 등 많은 연예인이 재학하고 있다.

그는 1990년 고등학교 2학년 재학 중 자퇴했고, 지난 해부터 다시 학업을 시작, 공부에 몰두해 고졸 검정고시의 합격과 함께 2011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도 응시했다.

한편 네티즌들은 연예인임을 내세우지 않고 본인의 실력으로 대학을 간 사실과, 배움에 대한 의지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사진 = 김창렬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