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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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프' 김태희, 연기 호평…'물 만난 고기 같아'

기사입력 2011.01.06 09:58 / 기사수정 2011.01.06 09:58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지난 5일 첫 방송된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마이 프린세스'(극본 장영실, 연출 권석장, 강대선)가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시청률 조사 기관 AGB닐슨 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5일 첫 방송된 '마이 프린세스는 전국 기준 15.9%를 기록하면서 MBC 수목 미니시리즈의 부활을 예고했다.
 
'마이 프린세스'는 송승헌-김태희의 열연이 감각적인 영상에 담겨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1회 방송분에서는 국빈방문 수행업무를 진행 중이던 외교관 해영(송승헌)과 공주 아르바이트 중인 이설(김태희)의 첫 만남 이후 계속해서 우연히 마주치는 두 사람의 인연이 경쾌하게 전개됐다.
 
황실 재건 안에 대한 국민투표를 하겠다는 중대사안이 발표되고, 해영의 할아버지 동재(이순재)가 찾는 사람이 이설이라는 것을 알게 된 해영에서 1회가 마무리되면서 앞으로 벌어질 일들에 궁금증을 더했다.
 
데뷔 후 처음으로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한 송승헌은 까칠하면서도 로맨틱한 해영을 자신의 매력을 잘 살려 표현했고, 김태희는 아르바이트비와 영수증 하나에도 집착하는 짠순이 여대생의 모습을 사랑스럽게 연기했다.
 
시청자들은 "캐릭터와 김태희가 잘 어울렸다", "김태희 연기가 기대 이상이었다", "물 만난 고기 같았다" 등 호평이 이어졌다.
 
한편, 6일 방송되는 '마이 프린세스' 2회에서는 해영과 이설의 펜션 에피소드가 펼쳐지며, 공개된 사진으로 화제가 됐던 송승헌의 샤워신, 김태희의 눈물 열연 등이 전개될 예정이다.

[사진 = 김태희 ⓒ 엑스포츠뉴스 DB]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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