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07:49
사회

소한 한파 기승…'대한이도 얼어죽어요'

기사입력 2011.01.06 08:07

조성룡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성룡 기자] 1년 중 가장 추운 절기에 해당하는 '소한' 한파가 기승을 부리면서 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소한인 6일, 서울 아침 기온은 영하 9도까지 떨어졌고, 비교적 춥지 않은 남부지방 마저도 영하권에 머물러 '소한 한파'를 실감하고 있다.

전국 여러 곳에서는 한파특보가 내려졌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떨어지고 있다.

소한은 음력 24절기 가운데 23번째 절기로 '작은 추위'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이 절기는 중국 중심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실제로 한국에서는 소한이 가장 춥다.

"대한이 소한의 집에 가서 얼어 죽는다", "소한에 얼어 죽은 사람은 있어도 대한에 얼어 죽은 사람은 없다"는 속담이 있듯이 소한의 추위는 1년 중 최고를 자랑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조성룡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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