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1.06 00:56 / 기사수정 2011.01.06 00:57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박예진은 송승헌과 류수영을 사이에 두고 일명 '어장관리(?)'를 하는 능력녀의 면모를 보였다.
5일 방송된 MBC <마이 프린세스>(권석장 외 연출, 장영실 극본)에서 젊은 나이에 박물관 관장이 된 오윤주(박예진 분)는 박해영(송승헌 분)과 남정우(류수영 분)과의 애매모호한 관계를 드러냈다.
이설(김태희 분)과 두 번째로 만났던 백화점 주얼리 샵에서 박해영은 오윤주에게 프러포즈를 하기 위해 반지를 샀다. 그리고 그는 아직 그가 대한그룹의 손자임을 모르는 이설에게 오윤주는 대한그룹의 손자와 결혼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오윤주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암시하게 했다.
남정우 역시 자신의 모니터를 오윤주의 사진으로 해놓고 둘이 만난 지 10년 되는 날까지 기억해 기념하는 등 오윤주를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나 오윤주는 두 남자의 사랑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둘을 저울질하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박해영과 통화를 하며 남정우와 만나고, 둘의 진심이 담긴 말들에 "내일 오빠가 와주면 덜 힘들 것 같기도 하구요", "하여간 은근 로맨티스트야"라는 등 애매모호한 말들을 흘렸다.
한편, 여 주인공 이설 역을 맡은 김태희는 연기력이 많이 호전됐다는 호평을 받으며 미모를 겸비한 푼수 대학생 역할을 연기했다.
[사진= 마이 프린세스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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