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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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첼로티, 에버튼 작별선물로 마르셀로?

기사입력 2021.06.16 11:04 / 기사수정 2021.06.16 11:04

김상훈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상훈 인턴기자] 에버튼이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수를 노린다. 

더 선은 16일(이하 한국시각) 프리미어리그의 에버튼이 前감독의 덕을 볼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더 선은 안첼로티 레알마드리드 감독이 마루셀로를 2021/22시즌 계획에 포함시키지 않을 것을 보도하면서 마르셀로가 에버튼으로 향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마르셀로는 2007/08시즌부터 레알마드리드에서 활약했다. 레알마드리드의 유니폼을 입고 출전한 경기가 550경기다. 수비수임에도 44골을 넣었다. 이제는 33세가 된 마르셀로의 레알마드리드 생활이 끝을 향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2020/21시즌 리그 16경기에 출전한 마르셀로는 레알마드리드와 계약기간이 1년 남았다. 새롭게 레알마드리드의 지휘봉을 잡은 안첼로티 감독은 이런 마르셀로에게 다가오는 시즌에는 그의 자리가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진다. 마르셀로와 그의 에이전트는 새롭게 이적할 구단을 물색 중이라고 더 선은 보도했다. 

이런 마르셀로를 에버튼이 영입하고 싶어한다는 소식이다. Transfremarkt에 따르면 마르셀로의 몸값은 750만 유로(약 101억원)이다. 더 선에 따르면 에버튼은 마르셀로를 영입해 그의 위닝 멘탈리티를 팀에 입히고 싶어한다. 또한 구단의 왼쪽 주전 수비수 디뉴의 경쟁자로 마르셀로가 적합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진다. 디뉴는 2020/21시즌 에버튼에서 리그 30경기에 출전한 주전 왼쪽수비수다. 

과연 에버튼이 2020/21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난 안첼로티 감독의 덕을 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sports@xports.com 사진= 마르셀로 개인 인스타그램

김상훈 기자 shkim188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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