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뮤지컬 음악감독 1호 박칼린이 "포커페이스가 안 된다"는 고민을 갖고 5일 방송되는 MBC <황금어장 - 무릎팍도사>를 찾는다.
지난 2010년 KBS '해피선데이 - 남자의 자격' 합창단을 진두지휘하며 특유의 카리스마를 드러내 여성 리더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떠오른 박칼린은 이날 드라마보다 더 극적이었던 인생사를 공개할 예정이다.
먼저, 박칼린은 1950년대에 국제결혼에 성공한 부모님의 기막힌 러브스토리를 설명하며 자신의 특별한 탄생과정을 전한다.
세계를 누비던 글로벌한 학창시절, 주위의 남다른 시선으로 생긴 에피소드, 첼리스트를 꿈꾸다 돌연 국악을 전공한 이유 등 유년 시절에 대해서도 밝힌다.
또 첫 뮤지컬 '명성황후'의 성공신화부터 나이, 성별, 혼혈 등 여러 핸디캡을 갖고도 최고의 자리에 오른 비결, 뮤지컬 무대 뒤의 기상천외한 뒷얘기까지 음악감독으로서의 삶도 털어놓는다.
박칼린이 게스트로 나설 <황금어장 - 무릎팍도사>는 5일 오후 11시 5분 MBC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박칼린 ⓒ MBC]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