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2021 LCK CL 서머 2주차 일정이 시작된다.
14일 한국e스포츠협회 측은 2021 LCK 챌린저스 리그 서머(이하 LCK CL) 2주차 경기가 금일 오후 5시부터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는 프레딧 브리온과 젠지 e스포츠의 대결로 시작한다. 프레딧 브리온은 ‘타나’ 이상욱 합류 이후 개막주에 2승을 챙기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는데, 지난 스플릿 강팀의 면모를 보여주었던 젠지 e스포츠를 상대로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 지 기대된다.
이어지는 경기에서는 DRX와 T1이 맞붙는다. T1은 지난 주 1경기를 쉬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임할 예정이다. DRX는 지난 주 2패를 기록하며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2주차에서 반등할 수 있을지 기대를 받고 있다. 이후에는 kt 롤스터와 리브 샌드박스, 한화생명e스포츠와 아프리카 프릭스, 농심 레드포스와 DWG KIA가 차례로 2주차 경기를 치른다.
중계진 구성도 변화를 맞는다. 잠시 자리를 비우는 ‘고릴라’ 강범현을 대신해 ‘쿠로’ 이서행과 ‘노익스’ 정제승이 중계에 참여해, 이동진 캐스터와 ‘꼬꼬갓’ 고수진 해설과 합을 맞출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 8일(화)에 진행되지 못한 1라운드 매치10 T1대 kt 롤스터의 경기는 오는 16(수) 오후 4시에 진행된다.
LCK CL 라인업은 매 경기 1시간 30분 전부터 LCK CL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다. 또한, LCK CL 라인업은 매 경기 1시간 30분 전부터 LCK CL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되며, LCK CL 관련 다양한 콘텐츠는 공식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 트위터, 홈페이지, 유튜브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2021 LCK 챌린저스 리그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가 주최∙주관하고, 한국e스포츠협회가 총괄 운영하며, VSPN 코리아가 방송 제작, 우리은행이 후원사로 참여하는 대회로, LCK 프랜차이즈 10개 팀의 2군 선수들이 참가하는 정규 리그다. 총 상금은 8,000만원으로, 우승 팀에 3,000만원이 수여되고 2, 3위 팀에는 각각 2,000만원과 1,000만원이 주어진다.
이에 더해 파이널 MVP에는 200만원, 베스트 코치에 200만원, ALL-CL 팀에 선정된 각 라인별 1명의 선수에게 100만원의 상금이 돌아간다. 특히, LCK CL은 별도 게임별 시상이 진행돼 라운드 MVP 2명에게는 100만원씩, POG(Player of the Game)에는 10만원씩 총 90회 수여될 예정이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한국e스포츠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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