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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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3 맹활약' 마이애미, 파죽의 7연승 질주

기사입력 2011.01.05 12:15 / 기사수정 2011.01.05 12:15

강정훈 기자


[엑스포츠뉴스=강정훈 인턴기자] 미국프로농구(NBA) 마이애미 히트가 '빅3'를 앞세워 거침없는 7연승을 달렸다.

마이애미는 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아메리칸 에어라인 아레나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2010-11시즌 밀워키 벅스와의 홈 경기에서 '빅3'가 맹활약하면서 101-89로 12점차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마이애미는 7연승을 기록했고 시즌 28승9패(승률 0.756)를 기록했다. 7연승을 올린 마이애미는 보스턴 셀틱스(26승7패. 승률 0.788)와 치열한 선두 경쟁을 펼치게 됐다.

반면, 밀워키는 시즌 19패째(13승)를 당하며 동부콘퍼런스 8위에 머물렀다.

전반전까지 양팀은 치열했던 접전을 펼쳤지만 후반부터 마이애미의 '빅3' 르브론 제임스(25점, 6리바운드, 9어시스트), 드웨인 웨이드(34점, 4리바운드, 2리바운드), 크리스 보쉬(19점, 12리바운드)가 78점을 합작하며 승리를 거뒀다.

반면, 밀워키의 가드 존 샐먼스가 18점, 6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을 보지 못했다.

[사진 = 르브론 제임스 (C) NBA.COM 홈페이지 캡쳐]



강정훈 인턴기자 mousy0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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