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할리우드 배우 케빈 베이컨이 '톡식 어벤저' 리부트판에 참여한다.
13일(현지시간) 할리우드 리포터(THR)는 케빈 베이컨이 '톡식 어벤저' 리부트판에 캐스팅됐다고 단독보도했다.
앞서 피터 딘클리지, 제이콥 트렘블레이, 테일러 페이지가 출연을 확정지은 바 있는데, 케빈 베이컨까지 합류하면서 제작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1985년 개봉해 4편까지 제작됐던 '톡식 어벤저'는 트로마의 대표 컬트 영화로, 로이드 카우프만이 제작과 연출을 맡은 작품이다. 높은 인기에 힘입어 TV 시리즈와 애니메이션, 게임, 마블 코믹스에서 만화로도 만들어졌다.
2018년 레전더리 엔터테인먼트가 리부트 판권을 획득했으며, 마콘 블레어가 연출을 맡는다. 원작의 연출을 담당했던 로이드 카우프만은 제작에 참여한다.
한편, 1958년생으로 만 63세가 되는 케빈 베이컨은 '일급살인', '미스틱 리버', '엑스맨 : 퍼스트 클래스'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뽐낸 바 있다. 최근에는 트래비스 핌멜과 함께한 '원 웨이'의 촬영을 마무리했다.
skywalkerlee@xportsnews.com / 사진= 케빈 베이컨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