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상훈 인턴기자] 아스날이 비수마를 영입하고 싶어한다.
데일리 메일은 13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이튼의 비수마를 향한 아스날의 관심이 커졌다고 보도했다. 이미 리버풀과 레스터시티가 비수마를 향해 관심을 꾸준하게 보여온 상황이지만 비수마가 아스날의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이 높다고 해당 매체는 보도했다.
데일리 메일은 아스날이 그라니트 자카의 AS로마 이적 가능성이 높아지자 자카의 빈자리를 채울 선수로 비수마를 선택했다고 전했다. 비수마는 다른 영입 후보들과 함께 이름을 올리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던 중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급부상했다는 소식이다.
해당 매체는 비수마가 아스날의 오랜 팬이라는 점이 아스날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리버풀과 레스터시티도 비수마에 괌심을 보였다. 리버풀은 2020/21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난 바이날둠의 빈자리를 비수마로 메울 계획으로 비수마에게 접근했다. 레스터시티의 경우 비수마를 틸레망스의 파트너로 낙점했다. 하지만 아스날 팬인 비수마가 아스날의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이 높다고 데일리 메일은 전망했다.
비수마는 2018년 프리미어리그로 넘어왔다. 2018/19시즌부터 브라이튼의 허리를 책임진 중앙미드필더다. 2020/21시즌 리그 36경기에 출전한 비수마는 1,472개의 패스 87%의 성공률을 기록했다. 상대의 패스를 64번 가로챘고 상대의 공격을 64번 걷어냈다. 182cm의 신장을 활용해 38번의 헤더 클리어를 기록했다.
데일리 메일은 비수마를 상대의 공격을 잘 끊는 수비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뛰어난 기술을 갖고 있고 효과적인 패스를 동료들에게 넣어주는 선수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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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훈 기자 shkim188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