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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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2020 A조 리뷰] 이탈리아의 산뜻한 출발

기사입력 2021.06.13 06:07 / 기사수정 2021.06.13 07:09

정승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승우 인턴기자] 예상대로 이탈리아가 승리로 유로2020 시작을 알렸다.

매치데이 1 터키vs이탈리아 - 6/12 04시 스타디오 올림피코(이탈리아 로마)
이탈리아는 12(이하 한국시각) 로마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UEFA 유로 2020 개막전 A조 터키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완승을 거두고 조별리그 첫 승을 거뒀다.

터키는 4-3-3 전형으로 나선다. 우귀르칸 차키르골키퍼를 비롯해 제키 첼릭과 메리흐 데미랄, 찰라르 쇠윤주, 우무트 메라스가 수비라인에 포진한다. 미드필더엔 오잔 투판과 오카이 요쿠슬루, 유수프 야지치가 나서고 공격진에는 케난카라만과 부락 일마즈, 하칸 찰하노글루가 이탈리아의 골문을 겨냥한다.

이에 맞서는 이탈리아도 4-3-3 전형을 준비했다. 잔루이지 돈나룸마를 비롯해 레안드로 스피나졸라, 조르지우 키엘리니, 레안드로 보누치, 알레산드로 플로렌치가 골문을 막는다. 마누엘 로카텔리와 조르지뉴, 니콜로 바렐라가 미드필더에 서고 최전방에 로렌조 인시녜, 치로 임모빌레, 도메니코 베라르디가 득점을 노렸다.

매치데이 1 웨일스vs스위스 - 6/12 22시 바쿠 올림픽 스타디움(아제르바이잔 바쿠)
웨일스와 스위스는 12 아제르바이잔의 바쿠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UEFA 유로 2020 A2차전 맞대결에서 접전 끝에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승점 1점 획득에 그친 두 팀은 A조 개막전에서 터키에 3-0으로 승리한 이탈리아에 이어, A조 공동 2위를 기록하게 됐다.

웨일스의 페이지 감독은 4-3-3- 포메이션으로 스위스전에 나섰다. 대니 워드 골키퍼가 장갑을 꼈고 코너 로버츠-조 로든-크리스 메팜-벤 데이비스가 골문을 지켰고 아론 램지-조 앨런-조 모렐이 중원을 책임졌다. 가레스 베일-키퍼 무어-다니엘 제임스가 스위스의 골문을 겨냥했다.

스위스는 5-2-1-2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섰다. 얀 좀머 골키퍼를 비롯해 케빈 음바부-니코 엘베디-파비안 셰어-마누엘 아칸지-리카르도 로드리게스가 수비에 나섰다. 레모 프레울로-그라니트 자카가 중원을 맡았고 그 위에 세르단 샤키리가 공격의 시발점이 됐다. 하리스 세페로비치-브릴엠볼로가 투톱으로 나섰다.

 
유일하게 승리를 거둔 이탈리아가 A1위에 올라서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승리를 가리지 못한 스위스와 웨일스가 2, 3위에 머물렀고 이탈리아에 3골차 패배를 당한 터키가 4위로 불안한 시작을 하게 됐다.

A조는 17일 오전 1시 터키와 웨일스가 맞붙고, 같은 날 오전 4시 이탈리아와 스위스가 맞대결을 펼치며 매치데이 2 경기를 앞두고 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이탈리아 대표팀 공식 SNS/UEFA 유로 2020 공식 홈페이지 캡처 

정승우 기자 reccos2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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