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상훈 인턴기자] 맨유가 트리피어를 영입하기 위한 첫 제안으로 157억원을 제안했다.
더 선은 12일(이하 한국시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트리피어에게 공식 제의를 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금액이 적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거절했다는 소식이다. 맨유는 1,000만 파운드(약 157억원)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진다.
더 선에 따르면 트리피어는 2020/21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리그 우승에 한 축을 담당했다. 2020/21시즌 리그 28경기에 선발출전, 풀타임을 소화했다. 6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런 트리피어를 맨유가 157억원에 영입하려 시도했지만 오히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분노하게 만들었다는 소식이다. 트리피어가 스페인으로 건너올 당시 이적료가 2,000만 파운드(약 315억원)이었다는 점과 스페인에서 선수 생활을 한 두 시즌 간 트리피어의 기량이 향상 됐음에도 터무니 없는 제안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협상을 거부했다는 소식이다.
더 선에 따르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맨유에게 트리피어를 원한다면 이적허용 조항에 명시된 금액인 3,500만 파운드(약 551억원)을 지불하라고 말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맨유는 당혹스러운 상황이다. 더 선에 따르면 프리미어리그의 아스날 역시 트리피어를 영입하길 원하고 있어 경쟁이 예상된다.
sports@xports.com / 사진= 트리피어 개인 인스타그램
김상훈 기자 shkim188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