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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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감독, "지난 경기 같은 실수 반복 X...최선을 다할 것"

기사입력 2021.06.12 14:56 / 기사수정 2021.06.12 14:56

김상훈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상훈 인턴기자] 레바논 대표님이 강조한 키워드는 '멘탈'과 '최선'이었다. 

레바논 대표팀은 13일 예정인 한국 대표팀과의 경기를 앞두고 12일 화상 인터뷰에 임했다. 자말 타하 레바논 감독과 모하마드 하이다 선수가 인터뷰에 모습을 들어냈다. 

반드시 승리해야만 최조예선 진출을 할 수 있는 상황인데 어떤 마음가짐으로 경기를 준비했냐는 질문에 모하마드 하이다 감독은 "선수단 내부 사기를 신경쓰고 있다"라고 답했다. 그는 "지난 경기를 패하고 난 후 선수들이 죄책감을 느끼는 듯 보였다. 막판 실점으로 아쉬운 경기였다. 3일동안 회복할 시간이 있었다. 다가오는 경기는 좋은 마음가짐으로 임할 것이다"라고 답했다. 이어"좋은 기회를 찾고 좋은 결과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은 레바논전 결과에 상관없이 최종예선 진출이 확정된 상태인데 이런 점이 레바논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한 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결과는 레바논에 달려있다"라고 답했다. "우선 다른 경기들을 신경쓰지 않을 생각이다. 우리만의 경기를 신경쓰고자 노력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이어 지난 경기와 같은 결과를 만들지 않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답했다. "실수를 반족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쉽지 않은 경기지만 좋은 경기 만들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답했다. 

한국에서 가장 경계해야할 선수로는 "손흥민"이라고 답했다. "손흥민을 막기 위해 노력하겠지만 다른 선수에게 공간이 나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 손흥민은 경기장에서 차이점을 만들어내는 선수다"라고 답했다. 

이어 주장 모하마드 하이다에게 질문을 했다. 선수단이 생각하는 한국과의 경기 해결책은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라고 답했다. "선수단 내부에서 대화를 했다. 최성을 다하며 경기에 임할 생각이다. 휘슬이 울리기 전까지 열심히 뛸 생각이다. 좋은 경기를 만들기 위해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모하마드 하이다는 한국 대표팀을 세 차례 경험해 봤다. 다가오는 경기가 과거와는 어떻게 다르냐는 질문에 "레바논이 달라졌다"라고 말했다. "레바논 선수단 내부의 변화가 있다. 변화와 함께 좋은 결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sports@xports.com/ 사진 = 화상인터뷰 캡처

김상훈 기자 shkim188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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