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25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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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땅' 까칠남 태수, '2종굴욕세트' 선보여

기사입력 2011.01.06 12:29 / 기사수정 2011.01.06 12:29

김령희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령희 기자] 까칠남 태수가 몸빼바지와 귀여운 토끼 트레이닝복으로 굴욕을 당했다.

4일 방송된 MBC <몽땅 내 사랑>에서 태수가 승아네 집에 방문했다가 우진(연우진 분)의 꾐에 넘어가 '2종 굴욕 세트'를 겪었다.

태수와 김집사(정호빈 분)는 김원장(김갑수 분)의 통화내용을 엿듣기 위해 원장실 전화기에 도청장치를 달아놓았다. 하지만 인터넷회사에서 김원장에게 공짜전화기를 보내오자 김원장은 쓰던 전화기를 승아(윤승아 분)에게 팔아버려 도청장치가 승아의 집으로 가게 됐다.

태수는 우진에게 전할 말이 있다는 핑계로 승아네 집에 들어갔지만 승아 방에 있는 도청장치를 꺼내오기가 쉽지 않았다. 도청장치를 꺼내려려고 했지만 승아네 할머니가 태수에게 저녁식사를 권하게 되고 식사도중 할머니가 태수의 바지에 국을 쏟아 태수는 몸빼바지를 입게 됐다.

태수의 굴욕을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태수는 뜻하지 않게 우진과 술자리를 갖게 되고 술을 한잔도 마시지 못하는 태수는 우진이 바꿔놓은 술잔을 주스인줄 알고 마셔 쓰러졌다. 그동안 태수의 행동이 못마땅했던 우진은 태수에게 토끼 귀가달린 후드를 입혀 까칠남 태수에게 두 번째 굴욕을 안겨줬다.

또한 이날 예고편에서는 김원장네 식구들이 장기자랑을 위해 브아걸로 변신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고조 시켰다.

[사진=MBC <몽땅 내 사랑> 화면 캡쳐]



김령희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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