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코미디언 윤형빈이 만학도의 꿈을 이뤘다.
윤형빈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실 저 연세대 다녀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연세대학교 점퍼를 입고 있는 윤형빈의 모습이 담겼다. 연세대학교 캠퍼스에서 인증 사진을 찍은 윤형빈은 "만학도의 꿈을 이루고자 연세대학교 상남경영원에 다니고 있답니다"라고 밝혔다.
윤형빈소극장을 운영하고 있는 윤형빈은 "오랜만에 대학생활에 수업이 기다려지고 학교 캠퍼스를 거닐기만 해도 새록새록 신이납니다~ 연대 잠바도 개인적으로 구입해 입고 다니면서 여기저기 캠퍼스 구경 다니는 재미가 쏠쏠합니다"라고 들뜬 마음을 전했다.
이어 아들에게 "준아 아빠 연대생이야 너도 공부 열심히 해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윤형빈은 동기 코미디언 정경미와 지난 2013년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다음은 윤형빈 글 전문.
사실 저 연세대 다녀요~^^
만학도의 꿈을 이루고자… 연세대학교 상남경영원에 다니고 있답니다~~!!!^^
짧은 기간의 수료 과정이지만 오랜만에 대학 생활에 수업이 기다려지고 학교 캠퍼스를 거닐기만 해도 새록새록 신이 납니다~^^ 연대 잠바도 개인적으로 구입해 입고 다니면서 여기저기 캠퍼스 구경 다니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준아~~아빠 연대생이야~~ 너도 공부 열심히 해랏~~!!!!!
dew89428@xportsnews.com / 사진=윤형빈 인스타그램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