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1.04 18:24 / 기사수정 2011.01.04 18:24
▶ 박지선 트위터 '대박' 흥행…'깨알같은 재미'
개그우먼 박지선의 '깨알같이' 재미있는 트위터가 누리꾼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박지선은 트위터를 시작하면서 가족과의 일상을 재미있게 공개해 웃음을 주고 있다. 일부에서는 "개그 콘서트보다 재밌다"는 의견까지 나오고 있다.
"아침에 변기가 터진 줄 알고 깜짝 놀래서 나가보니 엄마가 거실에서 전기 담요로 청국장을 띄우더라", "아빠 아이폰으로 트위터하는 거 보니 엄마가 나도 트위터 하겠다고 했는데 이거 성공하면 노벨상 탈 것 같다"는 등 트위터에 올린 글 하나하나가 모두 웃음을 자아낸다.
하지만, 그녀의 미니홈피는 약 4주 간 글이 없어 "이제 미니홈피에서 트위터로 갈아탄 것인가"는 이야기도 종종 나오고 있다.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개그류 종결자", "봐도봐도 재미있다", "개그콘서트보다 낫다. 이걸 코너로 하자", "회사에서 웃음 참느라 혼났다"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박지선은 현재 <개그콘서트>, <유희열의 스케치북> 등에 출연하며 맹활약하고 있다.
▶ 유아인, 소탈하게 컵라면 먹는 모습 '화제'
배우 유아인이 '걸오' 이미지에서 벗어나 편한 옷차림으로 컵라면을 먹고 있는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유아인은 지난 1일 자신의 미니홈피(http://www.cyworld.com/instruct)에 '에라이'라는 제목으로 "미안해 급하게 튀김우동 먹으러 왔었어. 쉽구퐐췰유고사사미일, 내 복 가져가라. 랄랄라"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유아인은 방바닥에 앉아 김치를 꺼내 놓고 라면을 먹는 소탈한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또 라면을 먹는 표정도 하나가 아닌 다양한 표정을 지으며 재밌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누리꾼들은 "아 완전 귀엽다", "이제부터 저 라면만 먹어야지", "오빠 완전 친근해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유아인은 지난 2010년 KBS2 '성균관 스캔들'에서 걸오 문재신 역을 맡아 최고의 한 해를 보냈으며, 올해 영화 '완득이'로 스크린에도 얼굴을 비출 예정이다.
▶ 2011 프로야구, 승률 계산시 무승부는 제외된다
올 2011 프로야구 정규시즌부터 무승부 제도가 새롭게 개편된다.
8개 구단 단장들로 구성된 프로야구 실행위원회는 4일,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승률계산시 무승부를 승률계산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시즌까지 무승부를 패배로 규정했던 제도가 폐지되고 승수를 패수의 합으로 나누는 승률제를 도입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러한 의견은 지난해 12월 11일 열린 감독 간담회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승률 계산시 무승부는 아예 제외하기로 하였고 포스트시즌 현역선수 명단 제출 시기도 해당 시리즈 하루 전으로 변갱됐다. 지난 시즌까지는 준플레이오프와 플리이오프는 첫 경기 3일전, 한국시리즈는 5일전에 제출하기로 규정돼 있었다.
또한, 페넌트레이스 경기 수를 2012년 이후 현행 각 팀당 133경기에서 140경기로 늘리기로 했다. 경기 수 확대시 현역선수 등록 수는 26명 등록, 25명 출장에서 27명 등록, 26명 출장으로 확대했다.
실행위원회는 금년도 프로야구 경기 개시시간을 지난해와 같이 주중 18시 30분, 토, 일요일은 공휴일 17시로 유지하기로 했다. 경기 개시 시간 변경은 전국 지상파 TV 중계시에만 허용하기로 했다.
경기 중, 베이스코치의 헬멧 착용은 계속 의무화 하였고 클리닝 타임은 5회말 이후부터 4분 이내에 진행된다. 그리고 12월 중에는 구단 합동을 일제히 금지할 예정이다.
한편, 포스트시즌 경기 개시시간은 평일 18시, 주말은 14시로 결정했다. 포지트시즌 연장전 규정은 현행 12회에서 15회로 변경됐다.
[엑스포츠뉴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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