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조정석이 스테이크 전문가의 면모를 드러냈다.
1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슬기로운 캠핑생활'에는 캠핑을 떠난 조정석, 유연석, 정경호, 전미도, 김대명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캠핑 둘째 날 아침 유연석은 미역국을 준비했고, 조정석은 스테이크를 구웠다.
조정석은 "버리긴 아깝다. 어제 스테이크를 구워서 너희 입에 넣어줄 때를 상상하며 잠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첫째 날에도 스테이크 굽기에 열정을 쏟아냈던 조정석에게 유연석은 "방송이고 뭐고 정말 찐이다"라고 감탄했다.
조정석은 직접 집에서 실로 묶어 모양을 만든 안심을 수비드 조리 뒤 칠링 후 랩에 싸서 가져왔다. 조정석은 "스테이크 심부 온도를 45도 이상으로 올린 뒤 겉은 강불로 시어링 작업을 한다"라며 스테이크 전문가 면모를 보였다.
조정석은 "야외 온도라 불이 약하다. 전체적으로 오븐 효과를 줘야 한다"라며 "전문가 같죠? 사실 다 유튜브 보고서 하는 거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조정석의 스테이크를 맛본 99즈는 "너무 맛있다"라며 홀린 듯 스테이크를 흡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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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