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5.29 03:43 / 기사수정 2007.05.29 03:43
[엑스포츠뉴스 = 정윤진 게임전문기자] 총 14주간의 일정으로 치러지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전기리그'에서 7주차는 반환점을 도는 주간으로, 중하위권에 위치한 팀들은 추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상위권으로 치고 나가기 위해 탄탄한 엔트리를 내놨다.
현재 9연승을 기록 중인 삼성전자 칸의 연승기록 갱신 여부와 2위까지 치고 올라간 STX SouL이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르까프 오즈와 Pantech EX를 맞아 계속해서 현재의 순위를 수성 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7주차를 맞이하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전기리그’의 핵심 키포인트를 짚어보았다.
▶ 에이스 대격돌!
이번 7주차 엔트리 중 유난히 STX SouL은 에이스 대격돌이 예상되어 있다. 26일 STX SouL과 르까프 오즈의 경기에서는 진영수와 오영종이 만나고, 29일 팬택과의 경기는 진영수와 이윤열이 만난다. 2007 공식전에서 13승 1패를 기록하며 승률1위를 질주하고 있는 진영수가 프로리그 4연승 중인 오영종과 상대전적에서 자신보다 압도하고 있는 이윤열을 상대로 어떤 플레이를 보여줄지 기대된다. 이외에도 28일 펼쳐지는 KTF 매직엔스와 한빛 스타즈의 경기에서도 강민과 김준영이 맞붙는다.
▶ 팀플도 '에이스 대격돌'
한빛 스타즈와 KTF 매직엔스의 28일 경기에서는 팀플 무패조합 간의 팀플 승부가 펼쳐진다. 현재 7승 무패로(5월 24일 현재) 프로리그 다승랭킹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신정민은 김인기 선수와 함께 팀플 5승을 거뒀다. 이들에게 도전하는 박정석과 임재덕의 팀플조합 역시 5승1패의 뛰어난 전적이 있으며, 2007시즌에는 3승 무패를 기록하고 있어 치열한 한판 대결이 예상된다.
▶ 드디어 만났다!
5월 30일에는 1위를 지키고 있는 삼성전자 KHAN과 1위에서 4위까지 떨어지며 자존심을 구긴 SK텔레콤T1이 맞붙는다. 역대 상대전적도 6:6으로 팽팽하며 최근 3경기는 모두 에이스결정전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펼쳐진 승부라 이번 7주차에서 가장 기대를 모으고 있는 매치이다.
★ 7주차 대진
5/26(토) STX SouL - 르까프 오즈
공군 ACE - Pantech EX
5/27(일) 온게임넷 스파키즈 - 삼성전자 칸
SK텔레콤 T1 - 이스트로
5/28(월) 한빛 스타즈 - KTF 매직엔스
CJ Entus - MBC게임 Hero
5/29(화) STX SouL - Pantech EX
르까프 오즈 - 공군 ACE
5/30(수) 삼성전자 칸 - SK텔레콤 T1
온게임넷 스파키즈 - 이스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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