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할리우드 배우 어니 라이블리가 세상을 떠났다.
9일(현지시간) 미국 할리우드 리포터(THR) 등 다수 매체는 어니 라이블리가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향년 74세.
심질환을 앓고 있던 그는 지난 3일 가족들이 바라보는 가운데 합병증으로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터너와 후치', '복수무정', '한밤의 침입자', '위험한 약속' 등의 영화에 출연해온 어니 라이블리는 50년의 연기 경력을 갖고 있다.
베트남 전쟁 참전용사이기도 한 어니 라이블리는 슬하에 2남 2녀를 뒀으며, 이들은 모두 연예계에서 활동 중이다. '데드풀' 라이언 레이놀즈의 아내이자 '부탁 하나만 들어줘'의 주연을 맡았던 블레이크 라이블리가 그의 막내딸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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