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안서현에 이어 임지규, 연제환, 윤혁진이 구혜선이 연출하는 영화 '다크 옐로우(DARK YELLOW)'에 캐스팅됐다.
임지규는 JTBC '18어게인', OCN '경이로운 소문' 등에 이어 최근 종영한 KBS 2TV '대박부동산'까지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나가는 배우다. 과거 2010년 구혜선의 장편 데뷔작, 영화 '요술'을 함께 한 인연으로 이번 영화 에도 함께하게 됐다.
임지규는 "구혜선의 첫 장편영화 '요술'에서 감독과 배우로 처음 만났다.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하루하루 참 즐겁고 설렜던 현장이었다. 10년이 흘러 구혜선의 또 다른 작품에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맡은 역할 열심히 준비하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구혜선은 "임지규 배우와 꼭 다시 한번 더 작업을 해보고 싶어서 임지규 배우를 위한 에필로그를 특별히 구성해 만들었다"며 함께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라이징 배우 연제환, 윤혁진이 합류해 신선함을 더한다.
연제환은 단편영화 '새장'(2020), '담'(2017), '약자의 위선;(2016) 등에 출연해 주목을 받았다. 이번 영화에서는 구혜선과 안서현의 상대역으로 함께 극을 이끌어 나가며 긴장감을 고조시킬 예정이다.
윤혁진은 최근 개봉 예정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해영 감독의 영화 '유령', 김한민 감독의 영화 '노량:죽음의 바다'를 통해 스크린에 등장할 예정이다. 이번 '다크 옐로우' 캐스팅을 통해 극의 호러스러운 분위기를 극대화해줄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영화배우로서의 기대감도 올라가고 있다.
두 배우는 이구동성으로 "힘에 대한 남성과 여성의 서로 다른 시각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 같다. 영화를 보실 분들에게도 소중하고 의미 있는 작품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응원과 기대를 당부했다.
'다크 옐로우'는 플랫폼 와디즈(Wadiz)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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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