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2:24
스포츠

슈첵과 쿠팔, 체코의 키 플레이어...

기사입력 2021.06.09 16:50 / 기사수정 2021.06.09 16:50

김상훈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상훈 인턴기자] 웨스트햄의 슈첵과 쿠팔이 유로2020 체코의 키 플레이어들로 지목됐다. 

유로2020 D조에는 영국, 크로아티아, 스코트랜드 그리고 체코가 있다. 풋볼 런던은 9일(이하 한국시각) 영국대표팀과 함께 유로2020 D조에 속한 체코대표팀에 대해 분석했다. 풋볼 런던은 토마시 슈첵과 블라디미르 쿠팔이 체코의 핵심이라고 주장했다. 

풋볼 런던은 프리미어리그 팬들이 친숙한 두 선수들에 의해 영국이 쉽지 않은 경기를 펼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2020/21시즌 5위로 리그를 마무리한 웨스트햄의 수비형 미드필더 슈첵과 수비수 쿠팔을 조심해야 한다고 풋볼 런던은 주장했다.

슈첵은 2020/21시즌 리그 38경기에 나와 활약했다. 미드필더로 출전하며 웨스트햄의 허리를 책임졌다. 75%의 패스 성공률과 53%의 태클 성공률을 기록했다. 상대의 공격을 걷어낸 횟수는 102번, 상대의 패스를 끊은 횟수는 62회다. 190cm의 큰 키로 70번의 헤더 클리어를 기록하기도 했다. 

슈첵의 무서운 점은 득점력이라고 풋볼 런던은 주장했다. 슈첵은 리그에서 10골을 넣었다. 이는 웨스트햄의 리그 득점 1위 기록이다. 

쿠팔의 경우 오른쪽 수비수로 활약하며 공수에 기여했다. 2020/21시즌 리그 34경기에 나와 7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는 팀내 2위 기록이다. 쿠팔은 총 52번의 기회를 창출했다. 상대의 공격을 걷어낸 횟수는 90회, 상대의 패스를 41번 끊어냈다.

풋볼 런던은 득점력이 강한 수비형미드필더 슈첵과 기회 창출에 강한 수비수의 조합이 체코를 상대하기 까다로운 팀으로 만들었다고 보도했다. 영국과 체코는 23일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경기를 갖는다. 

sports@xports.com / 사진= 쿠팔 개인 인스타그램

김상훈 기자 shkim1882@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