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1.04 13:30 / 기사수정 2011.01.04 13:30
[엑스포츠뉴스=강정훈 인턴기자] 아시아 선수 최초 UFC 5연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스턴건' 김동현(29, 부산팀 M.A.D)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은 뜨거웠다.
김동현과 네이트 디아즈의 웰터급 매치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일 수퍼액션을 통해 생중계된 'UFC 125'는 평균시청률 1.34%, 최고시청률 2.92%로, 케이블, 위성TV를 통틀어 동 시간대 시청률1위를 차지했다.
특히, 김동현의 경기는 평균시청률 2.50%의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최고시청률 2.92%을 기록한 순간도 김동현의 경기였다.
이 날 김동현은 전 라운드에서 상대 네이트 디아즈를 적극적인 공세로 몰아붙이며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이로써 UFC에서 5연승 무패(1무효)를 기록하며 아시아 선수 최다 연승 신기록을 세운 김동현은 세계 정상권으로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
시청률뿐 아니라 인터넷에서의 반응도 뜨거웠다.
이 날 각종 포털 사이트에서는 김동현과 UFC 125 관련 검색어가 상위권에 오르내렸다. 격투 커뮤니티에서도 "테이크다운에 이은 화끈한 파운딩에 반했다"며 "역시 김동현!", "동양인 최초 최다 연승 기록을 세운 김동현이 자랑스럽다", "조르쥬 생피에르와 맞붙고 싶다는 배포에 감탄했다" 등 김동현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글이 줄을 이었다.
[사진 =김동현, 네이트 디아즈 (C) 온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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