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 동북부 영웅시대’는 임영웅의 생일(6월 16일)을 기념해 기부를 실천했다고 밝혔다. 그들은 시립수락양로원에 총 150만 원 상당의 물품 기부를 진행했다.
이들은 “‘동북부 영웅시대’는 노원구, 도봉구,성북구, 의정부 지역의 소규모 모임”이라고 자신들을 소개한 뒤 “(규모는 작지만) 임영웅을 사랑하는 마음은 한결 같은 모임이다”라고 말했다.
‘서울 동북부 영웅시대’는 “수락산 올라가는 산 중턱에 있는 시립수락양로원에 쌀과, 휴지, 라면 등을 기부했다”라며 “시립수락양노원은 기초수급자분들이 계신 곳이다”라고 기부처 선정의 이유를 설명했다.
그들은 “이곳은 지금도 난방을 등유로 하고 있는 시설이 많이 낙후되어 있는 곳이다”라고 기부처의 열악한 여건에 대해 전하며 도움의 손길이 더 많아지길 바랐다.
‘서울 동북부 영웅시대’는 “코로나19 시국 때문에 양로원 할머님들께서 밖을 나가지 못해 유일한 즐거움이 ‘사랑의 콜센타’, ‘뽕숭아학당’ 시청이라고 하시더라”라고 전했다.
이어서 “그곳에 할머님 임영웅 팬들이 많더라. 방문했을 때 할머님들이 얼마나 좋아하시던지 ‘영웅아~ 영웅아~’하며 부르시더라. 우리도 임영웅 팬으로서 정말 기분이 좋았다”라고 회상했다.
이러한 임영웅 팬클럽의 훈훈한 기부는 네티즌들의 시선을 끌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동북부 영웅시대’은 임영웅 생일 축하 기념 버스 광고도 진행한다고 전했다.
버스광고는 크게 두 코스로 진행한다.
첫 번째는 노원- 도봉-강남을 거쳐 돌아오는 긴 코스의 146번 버스 광고로, 6월 7일부터 운행 중이다.(146번 서울 75사 6803)
나머지 하나는 의정부-도봉–동대문–종로를 오가는 106번 버스 광고다. 이 버스 광고는 6월 10일부터 운행된다.(서울 70사 6362)
‘서울 동북부 영웅시대’는 “이번 생일 이벤트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회원들에게 정말 감사하다. 같은 영웅시대로서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임영웅 팬클럽-뉴에라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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