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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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밉상' 마리 앙투아네트, 가짜 뉴스에 시달렸다 '깜짝' (세계사)

기사입력 2021.06.08 11:10 / 기사수정 2021.06.08 11:10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벌거벗은 세계사' 마리 앙투아네트에 대한 소문을 벗긴다.

8일 방송되는 tvN '벌거벗은 세계사'는 전 세계 곳곳을 언택트로 둘러보며 각 나라의 명소를 살펴보고, 다양한 관점에서 우리가 몰랐던 세계의 역사를 파헤치는 프로그램이다. 전문가들이 각 회차의 강사로 나서 동서양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주제와 인물을 가지고, 깊은 지식을 바탕으로 세계사를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벌거벗겨 보는 시간을 펼친다.

이날 한국교원대학교에서 30여 년간 후학 양성에 힘써온 '선생님들의 역사 선생님'이자 신문화사 연구의 개척자, 한국교원대학교 역사교육과 조한욱 명예교수가 출연한다.

조한욱 교수는 프랑스 루이 16세의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에 대한 강의를 시작한다. 사치와 향락의 왕비로 불렸던 마리 앙투아네트를 둘러싼 소문과 진실, 그리고 우리가 몰랐던 프랑스 혁명 이야기까지 다양한 시각과 흥미로운 이야기를 선보인다.

지난 방송에서 신선한 케미스트리를 발산한 은지원, 규현, 이혜성 MC 군단은 강의에 대한 격한 공감과 퀴즈에 대한 재치 있는 답변 등으로 역사여행의 재미를 더한다. 이들은 생애 마지막까지 가짜뉴스에 시달렸던 마리 앙투아네트에 대한 복합적인 감정을 느꼈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

그런가 하면 프랑스로 시집간 오스트리아 공주인 마리 앙투아네트 편에 최적화된 여행 메이트들이 게스트로 출연한다고 해 관심을 모은다. 프랑스 출신의 한국사 능력자 파비앙과 오스트리아 출신의 스펙 종결자 케이디가 함께 한다. 파리가 고향인 파비앙이 추천하는 파리의 핫플레이스와 프랑스에서 쓰이는 '마리 앙투아네트 머리'라는 표현은 어떤 의미일지 밝힌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벌거벗은 세계사'는 8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벌거벗은 세계사' 캡처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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