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송윤아가 생일을 맞아 장문의 글을 올렸다.
송윤아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는 제 기념일을 챙기는 거에 참 무심한 사람이에요. 저도 생각지 못할 때가 있을 정도로요... 이번에도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셔서 그저 놀랍고 그래서 더 감동 받고 감사한 생일을 맞이했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송윤아는 수많은 선물들에 파묻힌 채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송윤아의 사랑스러운 분위기와 비주얼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송윤아는 "저희 아들과 동갑내기 어여쁜 열두살 소녀의 넘 사랑스런 선물까지... 정말 마음 한켠이 먹먹할정도로 뭉클합니다. 제가 뭐라고 이리 큰 사랑을 주실까요..."라고 덧붙였다.
또 송윤아는 "제가 이미 서울을 떠나서 그 후에 보내주신 선물들은 사무실 식구들이 잘 받았다고 연락주셨어요"라며 선물을 보내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송윤아는 지난 2009년 배우 설경구와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이하 송윤아 인스타그램 전문.
저는 제 기념일을 챙기는거에 참 무심한 사람이에요.
저도 생각지 못할때가 있을 정도로요...
이번에도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셔서 그저 놀랍고 그래서 더 감동받고 감사한 생일을 맞이했어요...
정성과 노력이 가득한 저의 액자들...
넘 예쁜 꽃과 작품같은 케잌들...
마음 가득 담긴 손편지들...
저희 아들과 동갑내기 어여쁜 열두살 소녀의 넘 사랑스런 선물까지.....
정말 마음 한켠이 먹먹할정도로 뭉클합니다.
제가 뭐라고 이리 큰 사랑을 주실까요...
저는 친구들을 위해 뭘 할 수 있을까~~
고민 깊어지는 밤이예요.
사랑합니다...
p.s 제가 이미 서울을 떠나서 그 후에 보내주신 선물들은 사무실 식구들이 잘 받았다고 연락주셨어요~^^
jupiter@xportsnews.com / 사진=송윤아 인스타그램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