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어라 동해야' 안나-김준, 극적인 만남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령희 기자] 드디어 안나와 김준이 마주쳤다.

3일 방송된 KBS 1TV<웃어라 동해야>에서 그동안 새와(박정아 분)의 방해로 만나지 못한 안나(도지원 분)와 김준(강석우 분)이 극적으로 만나게 되었다.

지난밤 호텔에서 안나의 이름을 듣게 된 김준은 호텔에 안 나가 있었음을 직감하고 요리대회 결승전이 있던 날 호텔로 향한다. 이를 알게 된 새와는 술녀(박해미 분)에게 전화를 걸어 안나를 호텔밖에 붙잡아 두라고 부탁한다.

술녀는 안나를 카페로 데리고 와 "2시간 동안 이곳에서 기다리면 제임스를 만날 수 있다"는 말로 안나를 잡아둔다. 하지만 동해(지창욱 분)의 요리대회를 보지 못하게 된 안나는 불안해하고 술녀가 화장실에 간 사이 호텔로 향하다 길을 잃고 마침 방송국으로 돌아가던 김준과 마주쳤다.

드디어 안나와 김준이 만나게 됨으로써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시청자들의 긴장감을 한껏 고조시켰다.

[사진=KBS 1TV<웃어라 동해야> 화면 캡쳐]

김령희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