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탤런트 정시아가 일상을 전했다.
7일 정시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택시를 타고 가는데 기사님이 자꾸 뒤돌아서 제가 앉은 자리를 둘러보시는 거예요. 순간 조금 무서운 생각이 들었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정시아는 이어 "알고 보니 비가 갑자기 많이 내려서 저한테 우산이 있는지 확인하신 것이었어요. 다시 만날지도 모르는 저에게 내리는 순간까지 우산안가져가도 되겠냐고 물어보시는 기사아저씨께 너무나 감사하고 죄송했어요. 무서운 뉴스들이 많이 보이는 요즘이지만 아직 세상은 참 아름다운 것 같아요"라고 덧붙였다.
정시아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글과 함께 택시에서 바라본 창문 사진이 담겨 있다.
정시아는 현재 KBS 1TV '재난탈출 생존왕'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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