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상훈 인턴기자] 쿠르투아가 아자르는 이적할 마음이 없는 것 같다고 밝혔다.
컷 오프사이드는 7일(이하 한국시각) 티보 쿠르투아가 에당 아자르의 거취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티보 쿠르투아는 아자르는 떠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아자르를 흔들고 있는 것은 오로지 마드리드 언론들 뿐이라고 주장했다.
에당 아자르는 약 2,254억원의 몸값으로 첼시를 떠나 레알마드리드의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그는 스페인에서 2,254억원에 걸맞지 않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2019/20시즌부터 레알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었지만 2020/21시즌이 끝난 지금 단 50경기 출전에 그쳤다. 50경기에서 6골을 넣었다.
이런 그가 2020/21시즌을 끝으로 스페인 생활을 마무리하고 첼시로 돌아갈 것이라는 기사가 쏟아졌다. 컷 오프사이드에 따르면 첼시 팬들 또한 아자르 재영입에 호의적이다.
하지만 첼시와 벨기에 국가대표팀 그리고 레알마드리드에서까지 함께 활약하고 있는 티보 쿠르투아의 생각은 전혀 달랐다. 그는 "아자르는 마드리드를 떠날 생각이 전혀 없다"라고 말했다. "그가 떠났으면 하는 사람들은 마드리드 언론들 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자르는 부상에 벗어나 트로피를 따고 싶어한다"라고 말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누구나 비난의 대상이 된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챔피언스리그를 우승한 가레스 베일도 그랬다"라고 말했다.
컷 오프사이드는 우선 두 선수 모두 유로2020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자르와 크루투아는 유로2020을 위한 벨기에 국가대표팀에 합류해 대회를 준비중이다. 벨기에는 6월 13일 러시아를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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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훈 기자 shkim188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