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MBC 월화드라마 <역전의 여왕>을 연출하고 있는 김남원 PD가 드라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연장방송을 결정지은 이유를 밝혔다.
김남원 PD는 "부부의 얘기라는 게 소소하기도 하고 아직 못다한 얘기들도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무엇보다도 시청자 여러분한테 조금 더 사랑을 받고 싶어 연기자들, 작가, 현장 스태프들하고 다 같이 힘을 내 한 번 해보자 해서 연장을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남원 PD는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극중 김남주와 박시후의 러브라인에 대해서 두 사람의 사랑이 어디까지 진도가 나갈지는 열려 있는 거라고 봐야 한다며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아직 모르겠다고 전했다.
한편, <역전의 여왕> 23회분은 3일 오후 9시 55분 MBC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김남원 PD ⓒ MBC]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